[프로필] 주영훈 대통령 경호실장 내정자

2018-05-10     조아라 기자
[매일일보 조아라 기자] 주영훈 대통령 경호실장 내정자는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경호실 안전본부장을 지내 청와대 경호실 조직과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인사로 평가받는다.주 내정자는 1956년 충남 금산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 아랍어과 및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후 청와대 경호실 공채로 줄곧 경호실에서 근무했다. 1984년 청와대 경호관에 임용된 뒤 보안과장, 인사과장, 경호부장, 안전본부장 등 경호실 내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노무현 전 대통령의 퇴임 후에도 주 내정자는 봉하마을로 내려가 노 전 대통령 부부의 경호를 맡았었고 노 전 대통령의 서거 후에도 봉하마을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대선 선대위에서는 ‘광화문대통령공약기회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의 ‘격의없는 부드러운 경호“를 실천할 적임자로도 꼽힌다.▲충남 금산 출생 ▲한국외국어대 아랍어과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참여정부 대통령경호실 안전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광화문대통령공약기획위원회' 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