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관련도서 '문재인의 운명' 등 주문 쇄도
2018-05-10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9일,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의 저서도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자서전인 <문재인의 운명>은 오전 판매량 기준 전날 대비 5배 증가했으며 당선 이후 특별판으로 출간된 <문재인의 운명> 역시 현재까지 500부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재인 대담집인 <대한민국이 묻는다> 및 <1219 끝이 시작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책인 <who? specail 문재인> 등 여타 문재인 관련 도서 역시 판매량이 10일 오전 기준 전일 대비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4~5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라딘에 따르면 해당 도서는 1차 입고분이 판매 개시 3시간만에 모두 품절되었으며 8일 추가 입고한 2차 입고분 역시 24시간만에 판매 종료됐다.
이후로도 재판매 요청이 쇄도해 현재 추가 제작을 결정하고 3차 한정 판매를 시작한 상태이며 이 역시 하루 이틀만에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
알라딘은 타임지 구매 고객은 20~30대의 젊은 구매자가 전체의 80.9%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라딘은 문재인 대통령 저작 및 관련 도서 기획전을 열고 해당 도서들을 소개함은 물론 알라딘에서 선정한 대통령에게 권하는 책들도 함께 포함한 기획전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