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다문화가정에 추석선물 전달

2010-09-09     황정은 기자

[매일일보]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함께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에 전통선물세트 100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추석맞이 감사의 선물 나누기’ 봉사활동에서 전달된 전통 선물세트는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유무선 사회공헌 포털 사이트 ‘T-투게더’를 통해 모집한 약 100명의 고객자원봉사자들이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마련한 행사다.

선물세트는 실뜨기와 칠교놀이, 하회탈 만들기 등의 전통 놀잇감과 찹쌀 유과, 식혜 등 명절 간식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봉사활동과 관련 박용주 SK텔레콤 CSR 그룹장은 “다문화 가정들이 이번 전통 선물세트를 통해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따뜻함과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사회공헌 포털사이트인 T-투게더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