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다문화 주부 대상 쿠킹클래스 진행

2011-09-10     황정은 기자
[매일일보] CJ제일제당이 다문화가정의 주부를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추석을 앞두고 마련한 이번 ‘쿡앤톡(Cook n Talk)’ 강좌에서는 다문화 가정주부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고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의 유래, 차례상 차리는 방법, 친지들과 함께 즐기는 민속놀이 등을 알려준다.이번 행사와 관련 CJ제일제당 마케팅전략팀 김다영 과장은 “그 동안 ‘쿡앤톡’ 쿠킹클래스를 통해 많은 다문화 가정 주부들이 한식 문화에 대한 이해 및 한식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CJ제일제당은 쿠킹클래스 형태 뿐 아니라 향후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문화 가정의 경제·사회적 역할 부여 및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쿡앤톡’ 쿠킹클래스는 지난 6월 마포구를 시작으로 강서구, 서대문구 다문화 가정 주부와 한국인 주부 등 90명이 지금까지 참여했으며 연말까지 서울 다른 지역과 수도권 및 전국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