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성별…입력하면 첫사랑 찾아, ‘첫사랑 추적사이트’ 화제
2010-09-11 이서현 기자
지난 10일 방송된 KBS ‘스펀지 제로’에는 ‘심심한 당신을 위한 인터넷 사이트’가 소개됐다.
특히 방송에는 첫사랑을 찾아준다는 ‘첫사랑 추적 사이트’가 이목을 끌었다.
일본의 무료 사이트인 이곳은 첫사랑 상대의 이름과 성별, 나와의 관계 등 기본적인 정보만 입력하면 현재 첫 사랑이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 지는 물론 나와의 인연에 대해서 소개해준다.
방송에는 일전에 이휘재에게 공개구혼으로 화제를 모은 김나영이 신상정보를 입력했다.
실험결과 이휘재는 일본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우연히 ‘이휘재가 올해 결혼 예정’이라는 내용이 나와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김나영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서로가 알아채지 못한 엇갈린 인연’이라고 덧붙여져 출연진의 웃음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피카소 그림을 그려보는 사이트, 라면 평가 사이트 등이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