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새로운 정부, ‘나라다운 나라’ 만드는 출발점 되어야”

‘유엔 SDGs와 기후변화협약, 그리고 국회의 역할 세미나’ 참석

2018-05-17     이상래 기자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17일 “새로운 정부는 대한민국 미래 번영과 발전의 초석이자 ‘나라다운 나라’의 출발점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유엔 SDGs와 기후변화협약, 그리고 국회의 역할 세미나’에 참석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이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선거를 통해 새 정부가 출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파리기후변화협약은 우리 미래를 여는 중요한 열쇠”라며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전 세계가 함께 해야 할 국제규범이자 다음 세대가 열어나갈 지구촌 공동체의 든든한 발판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제대로 이행되기 위해서는 국회, 행정부, 시민사회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실천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라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우리 국회가 대한민국과 인류의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