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中企사랑나눔재단, 중소상공인 자녀 100명에 장학금 3억2000만원 지원
2018-05-17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제29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17일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서 ‘2017 희망드림 장학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장학사업 전달식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 3억2000만원(고등학생 40명 각 200만원, 대학생 60명 각 400만원)을 전달했다.행사에 참석한 장학생들은 선발된 소감과 장차 자기계발을 실현할 계획 등에 대해 서석홍 재단 이사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1층에 전시된 ‘중소기업 인식개선 전시회’ 관람을 통해 중소기업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의 계기를 갖게 됐다.서석홍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장학생들이 중소기업의 꿈나무”라며 “중소기업 자녀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이 밑거름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중소기업사랑재단은 매년 ‘희망드림 장학사업’을 실시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꿈을 향해 뚜렷한 자기계발을 실천하고 있는 학생과 우수한 성적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2013년부터 시작한 ‘희망드림 장학사업’은 작년까지 366명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자녀들을 위해 총 1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