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일본 최대 SNS 업체 ‘믹시’와 제휴
2010-09-13 황정은 기자
[매일일보]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가 일본 최대 SNS 업체인 ‘믹시(Mixi)’사와 손을 잡았다.SK커뮤니케이션즈는 일본 믹시 사와 소셜플랫폼 제휴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 사는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개발자에게 손쉬운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정보 공유 등 상생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양사는 소셜 게임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제휴 페이지를 운영하며 공동 프로모션 진행 등 상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구체안을 논의 중에 있으며 장기적으로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면 개발사는 개별 작업 없이 한 번의 개발로 각 사의 플랫폼에 동시 업로드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주형철 대표는 “양사 모두 구글 오픈 소셜을 활용하고 있어 협력하기 용이하다”며 “아시아 앱스토어 시장에 대한 개발자들의 관심 유도는 물론 시장 확대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한편 믹시는 일본 최대 SNS로 지난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회원 2100만 명을 보유 일본 내 최고 SNS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