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무주산골영화제 프로그램 이벤트 일정 및 참석자 공개
전라북도 무주군 일대에서 6.2~ 6.6, 4박 5일간
<비밀은 없다> 이경미, <우리들> 윤가은 감독 포함 총 40여 명의 감독 및 배우 참석
2018-05-20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안겨줄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의 프로그램 이벤트 일정 및 참석자가 19일, 공개됐다.올해에는 작년보다 늘어난 총 27회의 관객과의 대화 및 무대인사와 무주산골영화제만의 영화 토크 프로그램인 산골토크가 진행된다.특히, 총 21편의 한국영화 중 17편의 한국영화 상영작에 참여한 40여 명의 감독 및 배우들이 관객과 만나기 위해 대거 무주를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져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영화 <아기와 나>의 이이경과 정연주, <초행>의 배우 김새벽, <폭력의 씨앗>의 김소이, <재꽃>의 정하담과 박현영, <우리들>의 아역배우 최수인과 설혜인,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배우 기주봉과 고원희 등 약 30명의 주, 조연배우들이 관객과의 대화 및 무대인사에 대거 참여한다.또한 <초행>의 김대환, <춘천, 춘천>의 장우진, <재꽃>의 박석영, <공동정범>의 김일란, 이혁상 등 한국장편경쟁부문 ‘창’섹션에서 상영되는 9편의 상영작 감독 전원이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할 예정이며,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과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 등 ‘판’섹션에 상영되는 4편의 한국영화 상영작의 감독들 또한 무주를 방문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스플릿>의 최국희 감독, <카트>의 부지영 감독, <할머니의 먼 집>의 이소현 감독 등이 영화 상영 전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한편, 무주산골영화제만의 특색 있는 영화 토크 프로그램, ‘산골토크’가 올해 9회 진행된다.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는 허문영 평론가를 비롯해 한창호, 김성욱, 정한석, 이용철 평론가 등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영화평론가들이 참여,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해줄 것이다.초록빛 자연 속, 감독과 배우 등 다양한 영화인과 관객이 마주할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전라북도 무주군 일대에서 6월 2일부터 4박 5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