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한가위 맞이 ‘운전의 달인’ 스마트폰 어플 출시

2011-09-13     김민지 기자
[매일일보] 지난 5월, 보험업계 최초의 스마트폰 대고객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LIG매직카’를 선보였던 LIG손해보험(회장 구자준)이 13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귀성객의 안전운전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대 고객용 스마트폰 앱 ‘운전의 달인’ 을 내놓았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모두에 설치 가능한 ‘운전의 달인’ 앱은 ‘교통정보’, ‘위치정보’ ‘차량운전팁’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우선 ‘교통정보’ 메뉴는 전국 고속도로의 현재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정체구간과 사고구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귀성길 정체구간을 피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의 위치기반서비스(GPS)가 적용된 ‘위치정보’ 메뉴를 이용하면 이용자 주변의 주요 편의시설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병원과 주유소, 정비공장, LIG매직카가맹점, LIG손해보험 영업점 등 운전자에게 유용한 주요 편의시설의 위치와 거리가 지도 위에 자동으로 표시된다. 이 외에도 ‘차량운전팁’ 메뉴에는 지역별 교통방송 주파수 안내, 장거리 차량점검표, 자동차 응급조치요령 등 안전 운전을 돕는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고객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험을 설계하고 가입할 수 있는 새로운 앱 ‘LIG 스마트 보험가입’을 17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LIG손해보험의 통산 5번째 앱으로 개발되는 ‘LIG 스마트 보험가입’은 우선 여행자보험부터 시스템을 적용하기 시작해 향후 자동차보험과 자전거보험, 레저보험과 연금보험으로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IG손해보험 관계자는 “교통사고 시 대처방법이 상세히 안내돼 있는 ‘LIG매직카’ 앱과 안전운전을 돕는 ‘운전의 달인’ 앱을 함께 이용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서 선보인 앱에 보여주신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대 고객용 앱 외에도 사무지원용 앱 ‘LIG오피스’, 영업지원용 앱 ‘LIG영업지원’, ‘LIG보상Mobile’ 등의 운영을 통해 모바일 오피스 구축 영역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