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날이 연고점을 갱신하던 코스피가 프로그램 매물과 기관의 매도속에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4일 오전 11시 3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27P 하락한 1816.59의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1925.59P까지 상승한 코스피는 이후 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상승폭을 반납 하락세로 전환했다.
프로그램 매물 출회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은 1493억의 매물을 내놓고 있으며 기관역시 투신권을 중신으로 915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은 1050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며 3거래일째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역시 395억원 순매수세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다수의 업종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바젤Ⅲ의 유예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금융 은행 업종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역시 대다수가 하락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현대차 현대중공업 등이 2% 내외의 주가가 상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