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 '사랑의 도시락' 배달

2011-09-14     김민지 기자

[매일일보] 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이 '사랑의 도시락 배달부'로 나섰다.

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 부회장을 비롯한 대한생명 사랑모아봉사단원 20여명은 손수 도시락을 만들어 인근 50여 독거노인 들에게 전달했다. 또 추석명절에 사용할 쌀과 과일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신 부회장은 "도시락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웃음 속에서 푸근함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한가위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생명은 추석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펼친다.

이 기간동안 전국 140여개의 '사랑모아봉사팀'은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들을 위한 송편만들기, 도시락 배달, 나들이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하거나 복지시설 어린이들과 민속놀이, 요리체험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 재래시장을 돕기 위해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명절 선물 및 차례 물품을 구입해 지역 결연단체나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앞쪽)과 임직원들이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쌀과 과일 등 추석선물을 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