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추석 이틀전까지 선물 주문하세요”

2011-09-14     황정은 기자
[매일일보] 신세계 이마트가 추석 이틀 전인 20일까지 상품을 주문하며 전국 100여개 이마트몰 거점 점포에서 300여 대의 전용 차량을 이용해 선물을 배송한다고 14일 전했다.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2시간 단위 예약 배송 서비스와 배송 안내 콜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시간과 점포에서 직접 배송돼 포장 훼손이 크지 않은 선물세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택배 물류 시스템이 아닌 이마트몰 자체의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 이 같은 추석 5일전 세트 배송 예약마감 불문률을 깰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장중호 이마트 마케팅 담당 상무는 “전국 곳곳의 점포와 배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업계최초로 추석 하루 전 배송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다만 받는 고객의 주소 인근 이마트몰 거점 점포에 원하는 상품의 재고가 없을 경우, 보내는 고객은 재고가 있는 다른 상품을 주문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