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옥자를 찾습니다’ 소셜 캠페인 나서
2018-05-30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넷플릭스는 올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의 공개를 앞두고 ‘옥자야’라고 외치기만하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옥자를 찾습니다’ 소셜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극 중 납치된 옥자를 애타게 찾는 미자(안서현 분)의 모습을 재현함으써 영화 <옥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소비자들이 직접 영화의 세계관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참여 방법은 개인 휴대폰을 통해 캠페인 웹사이트에 접속해 “옥자야”라고 외치는 영상을 녹화하면 자동으로 나만의 옥자 영화 포스터가 생성된다. 이후 응모하기를 클릭해 개인의 소셜 채널에 공유하면 된다.이후 추첨을 통해 선발된 총 50명에게는 옥자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 응모 기간은 6월 9일까지며 당첨자는 6월 10일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넷플릭스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서울 시내 곳곳에 ‘옥자를 찾습니다’ 옥외광고 및 포스터를 게재하고 넷플릭스 공식 소셜 채널에는 캠페인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슈퍼돼지 옥자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고 옥자의 하나뿐인 가족인 산골 소녀 미자가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나서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6월 29일(목) 넷플릭스와 극장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넷플릭스(Netflix)는 인터넷 TV 네트워크 부문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현재 190여 개 국가에서 1억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넷플릭스 자체 제작 오리지널 시리즈, 다큐멘터리, 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은 하루 평균 1억 2,500만 시간 이상 소비된다. 모바일,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PC를 포함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대부분의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동영상을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광고나 약정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