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공모주청약 경쟁률 330 대 1

2011-09-16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스포츠 의류업체 휠라코리아의 공모주청약의 경쟁률이 330대 1, 청약증거금은 3조7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16일 상장주관사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14~15일 휠라코리아 일반투자자 청약 결과 일반공모물량 65만주 모집에 총 2억1427만5190주가 청약됐다.

최종 경쟁률은 329.7대1, 청약 증거금은 3조7498억원이었다.

휠라코리아의 총 공모금액은 1137억5000만원이다. 주금 납입일은 오는 17일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일은 28일이다.

앞서 휠라코리아는 지난 6~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경쟁률 99.6대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희망가 상한인 3만5000원으로 확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