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상도엠코타운 '애스톤파크' 882가구 분양
2011-09-16 허영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는 현재 분양중인 상도엠코타운 1559가구 바로 옆에 '상도엠코타운 애스톤파크' 882가구를 다음달 1일부터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옛 한전상도동연합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추진되는 애스톤파크는 상도134지역주택조합 사업장 바로 옆 5만2580㎡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2∼20층 총 16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상도엠코타운과 애스톤파크가 모두 완공될 경우 총 2441가구 대규모 엠코타운 브랜드 단지가 형성된다.
현대엠코는 10월 1일 용산구 한강로 신용산역 2번 출구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3년 8월 예정이다.
공급규모는 전용면적 기준 ▲59㎡ 24가구 ▲84㎡ 640가구 ▲120㎡ 218가구 등 총 882가구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59㎡ 22가구 ▲84㎡ 65가구 ▲120㎡ 218가구 등 305가구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이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남부순환로 등의 이용이 수월하다. 서울대, 중앙대, 숭실대 등의 대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롯데백화점 관악점과 전통시장인 상도시장 이용도 편리하다.
무인경비, 원격검침, 무인택배, 내 차 위치찾기 등의 기능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월패드가 모든 가구에 설치된다. 또 첨단 주차통합시스템, 종로학원 온라인 무료 수능교육 서비스 등의 특화시스템도 운용할 방침이다.
분양가는 3.3㎡ 기준 59㎡는 1930만원∼2010만원, 84㎡는 2140만원∼2260만원, 120㎡는 1930만원∼2170만원이다.
계약금은 정액제로 59㎡와 84㎡는 2000만원, 120㎡는 3000만원이다.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및 분양조건 변경시 소급 적용받을 수 있는 계약조건보장제(일부 층수 제외)를 실시하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120㎡의 경우는 시스템에어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