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中企협동조합 단체표준 인증 컨설팅 지원사업’ 실시

16일까지 접수, 업체당 최대 300만원 지원

2018-06-01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단체표준 인증업체 확대 및 기능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7년 중소기업협동조합 단체표준 인증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컨설팅 지원사업은 단체표준 인증 비용에 부담을 느끼거나 인증절차, 표준문서 작성 등 실무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기업에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신규 단체표준 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을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이 사업은 단체표준 인증업무를 수행하는 협동조합의 조합원으로서 인증획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사업수행에 적합한 컨설팅 전문가를 선정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평가, 지원대상 선정 및 협약을 통해 5개월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마재용 중기중앙회 단체표준국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협동조합 조합원 업체 중 상대적으로 영세하고 단체표준 인증업무 추진능력이 부족한 곳이 단체표준 인증 획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며 “인증업무를 수행하는 해당 협동조합도 인증업체 확대로 인해 단체표준을 통한 공동사업 기반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