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에셋자산, 지속가능성에 투자하는 상품 출시
[매일일보]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기업의 영업이익을 기반으로 장기성장성을 평가하여 집중투자하는 ‘마이다스 신성장기업 포커스 증권투자신탁[주식]’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마이다스 신성장기업포커스 펀드는 미국 Washington 대학교의 재무관리 교수인 Robert C. Higgins 교수가 도입한 적정성장률((Sustainable Growth Rate: SGR) 이론을 기반으로 두고 있다.
이 펀드는 ‘영업이익을 많이 내는 기업이 그 영업이익을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성장한다’는 전제하에 기업의 영업이익기반 성장잠재력을 제대로 평가하여 집중 투자한다는 투자전략이다.
이러한 투자전략을 달성하기 위하여 △기업의 이익성장 지속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장률모델(Sustainable Growth Rate: SGR모델)과 △기업의 중장기 실적 개선의 강도를 측정하여 평가하는 중장기실적모멘텀모델(Earning Momentum Index: EMI모델)을 활용하는 투자프로세스를 구축했으며, 마이다스에셋 리서치팀의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포트폴리오를 확정한다.
이 펀드의 최종포트폴리오가 확정되면 상위 20개 종목에 대하여는 순자산의 80%이상을 투자하며, 20위권내의 종목들은 최소 2%이상 집중투자하게 된다.
마이다스에셋 관계자는 “최근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자문형랩 상품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나, 적은 수의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운용 특성으로 인하여 변동성이 높다는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며, “압축 포트폴리오형 투자 상품은 변동성이 클 수 있는 만큼 포트폴리오를 선별하는 체계적인 투자프로세스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마이다스 신성장기업 포커스펀드’는 클래스 A1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가 1.0%, 연간 총보수는 1.60%로써 가입후 30일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90일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 한편, 선취판매수수료가 없는 클래스 C1은 연간 총보수가 2.20%로써 가입후 90일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