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우버이츠, 전기자전거 무상 대여 MOU

2017-06-01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알톤스포츠[123750]는 음식 배달 플랫폼 우버이츠(UberEAT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알톤스포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배달 파트너들에게 전기자전거 할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전기자전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현재 등록된 우버이츠 배달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시적 무상 대여 혜택을 통해 전기자전거 ‘니모’를 지원하고 할인 구매 혜택을 제공할 전기자전거로 ‘노 펑크’ 타이어를 장착한 ‘데카콘 26’을 지원한다.우버코리아는 “알톤스포츠와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배달 방식을 모색하게 돼 기쁘다”면서 “우버이츠는 탭 한 번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우버이츠와의 업무 제휴로 배송 서비스 분야에서 전기자전거의 교통 수송 분담률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전기자전거 이용률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