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금융청, 신한은행 현지법인 검사 착수

2011-09-17     이황윤 기자
[매일일보] 일본 금융당국이 신한은행의 일본 현지법인인 일본 신한은행(SBJ)에 대한 검사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일본 금융청이 SBJ에 대한 검사를 착수했으며 검사기간은 2~3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본 금융청 검사기준에 따라 이뤄진 예정된 정기검사"라며 "이번 내분사태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금융지주는 전날 라응찬 회장이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하고 계열사 차원의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