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 ‘케이트 배리 사진전’ 개최
2018-06-05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케이트 배리 사진전 <케이트 배리와 프랑스 여배우 / Actrices par Kate Barry>이 서울 논현동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오드리 토투, 샤를로뜨 갱스부르그, 카트린느 드뇌브 등 작가 케이트 배리가 직접 촬영한 프랑스 여배우들의 사진 25점을 소개한다.케이트 배리는 영국 가수이며 1960년대 스타일 아이콘이었던 제인 버킨의 딸이자 프랑스 여배우 샤를로뜨 갱스부르그의 이부자매다.전시에 앞서 모니카 벨루치, 오드리 토투, 이자벨 아자니 등 프랑스 대표 여배우들만의 자유분방함과 고혹적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케이트 배리 사진전’ 오프닝 DJ 파티가 6월 8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도심 속에서 펼쳐진다.이번 DJ 파티는 인기 DJ, DJ Shins의 디제잉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플랫폼엘 B2층에 위치한 ‘Platform Live’ (플랫폼 라이브)에서 펼쳐진다. 디제잉을 선보일 DJ Shins는 언더그라운드 음악으로 유명한 이태원 클럽 ‘Cakeshop’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영국 태생의 DJ로 하우스뮤직, 딥하우스뮤직, 베이스음악, 알앤비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디제잉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플랫폼엘 관계자는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개관1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인 <케이트 배리와 프랑스 여배우>를 시작하면서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마음으로 즐길 수 있 도록 신나는 DJ 파티를 열게 되었다”며 “이번 케이트 배리 사진전은 플랫폼엘 1주년을 맞이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료 전시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패션, 영화, 음악 등 예술 영역에 종사해온 가족의 영향을 받은 그녀의 독특한 심미안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전은 오는 7월 2일 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자유롭게 무료 관람,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플랫폼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