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여·야 원내대표, 8·15 이산상봉결의안 추진키로…자유한국당 불참

인사검증 기준 마련, 국회 운영위 산하 소위 설치

2018-06-05     선소미 기자
 

여·야 원내대표, 8.15 이산상봉결의안 추진... 자유한국당 불참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5일) 8.15 남북 이산가족 상봉 촉구결의안 채택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민의당 김동철,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날 국회 의장실에서 결의안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제 1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불참으로 여야간 최종 합의는 추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오늘 회동에서 당 대표들은 인사검증 기준을 마련하고 인사 청문 제도를 개선하기위해 소위를 국회 운영위 산하에 설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1호 과제, 추경 편성 완료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11조2천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됩니다.  일자리 11만 개 창출을 목표로 국채 발행없이 추경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을 의결하고 오는 7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춘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그동안 실업대책 차원에서 추경을 편성한 적은 있지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경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개선하기 어렵다고 보고 추경안을 편성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부는 추경이 실효성이 있다면 올해 3%대 경제성장률 회복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노무현입니다’ 다큐 영화 최단기간 100만 돌파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개봉 열흘 만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늘 ‘노무현입니다’가 누적 관객 수 117만675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손익분기점인 20만6700명의 5배를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영화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새천년민주당 국민참여경선에서 지지율 2%로 시작해 대선후보의 자리까지 오르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