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선경도서관,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이야기'展 개최

국가보훈처가 선정한 6·25 호국영웅 12인의 일대기 선보여

2017-06-07     강세근 기자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 선경도서관은 5일부터 두 달 동안 1층 로비에서 전시회 ‘Heroes & Harmony–대한민국을 지킨 영웅이야기’전으로 , 경기 남부 현충시설 지도, 호국독립 영웅과 6·25 관련 우표와 엽서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는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주관하는 도서관 릴레이 전시로 우리나라를 지킨 영웅들(Heroes)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화합과 조화(Harmony)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해 이념·분단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하고 공존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전시를 보고 우리나라 호국영웅을 알게 되길 바란다”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영웅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