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나로 존재하는 시간,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포스터 공개
8일 오후 2시, 1차 티켓팅 시작
2018-06-07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올 여름,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시간을 선사할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이 6월 8일(목)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윤유선-진경-성기윤-조한철 등 네 배우들의 각기 다른 매력이 담긴 개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50대 중반의 저명한 역사학자 ‘정민’과 은퇴한 국제 분쟁 전문 기자 ‘연옥’이 매주 목요일마다 각기 다른 주제를 두고 펼치는 대화를 통해 인생을 진솔하게 논하는 작품이다.작품은 ‘정민’과 ‘연옥’이 매주 목요일마다 역사, 비겁함, 행복 등 거창한 주제로 대화를 시작하지만 번번이 사소한 싸움으로 번지게 되고, 이 과정에서 그 동안 서로 감추기 바빴던 속내가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이처럼 두 남녀의 대화 속에 얽혀 있는 복잡미묘한 심리를 때론 위트 있게 때론 진중하게 풀어낸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관객들로 하여금 스스로의 삶을 돌이켜보고, 스스로에게 가장 솔직해지는 시간을 마련해 청량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공개된 개인 포스터 속 윤유선-진경-성기윤-조한철은 각자 테이블 앞에 앉아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분위기를 선보임으로써, 작품은 물론 네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그려낼 캐릭터와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한편 4人 4色의 개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오는 6월 27일 부터 8월 20일 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