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법인 특허권취득 작년 동기대비 소폭 증가

2011-09-20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작년에 비해 올 한해 상장법인의 특허취득 공시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가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특허권 취득공시는 총 491건으로 전년동기대비 464건에 비해 5.82% 증가한 27건 늘어났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 상장사의 특허권 취득공시건수는 총 72건으로 전년 동기 60건에 비하여20.00% 증가했다.

코스닥 시장역시 상장법인의 특허취득 공시건수는 총 419건으로 전년 동기 404건에 비하여 3.71%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의약품 업종이 2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서 기계(17), 전기전자·화학(8)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반도체가 8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통신장비(69), IT부품(59) 순으로 나타나 IT업종이 두드러졌다.

회사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우신시스템이 올 한해 9건의 특허권취득공시를 해 가장 많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 32건, 다산네트웍스 19건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