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브랜드 평판 1위 ‘한화리조트’

한국기업평판연구소 6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18-06-12     이근우 기자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년 6월 리조트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 ‘한화리조트’가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하이원리조트, 용평리조트[070960] 순서였다고 12일 밝혔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1개 리조트 브랜드에 대한 평판 분석을 실시했다. 지난 한달간 리조트 브랜드 빅데이터 262만2865개를 분석했으며, 3월 리조트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337만6325개보다 22.32%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2017년 6월 리조트 브랜드 평판 순위는 한화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용평리조트, 곤지암리조트, 켄싱턴리조트, 휘닉스파크, 오크밸리, 금호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리솜리조트, 무주덕유산리조트 순이었다.1위 한화리조트는 참여지수 19만579, 미디어지수 28만8394, 소통지수 17만6730, 커뮤니티지수 14만6016, 소셜지수 13만9591가 되면서 브랜드 평판 지수 65만2915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 브랜드 평판 지수 66만3524보다 1.60%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2위 하이원리조트는 참여지수 16만9721, 미디어지수 8만5926, 소통지수 3만7472, 커뮤니티지수 4만6730, 소셜지수 32만7466로 브랜드 평판 지수 48만1389로 분석됐다. 지난 3월(59만1800)과 비교하면 18.66% 감소했다.3위 용평리조트는 참여지수 21만5456, 미디어지수 9만4814, 소통지수 8만3, 커뮤니티지수 5만825, 소셜지수 3만6115로 브랜드 평판 지수 38만2399다. 지난 3월(40만4774)보다 5.53% 줄었다.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한화리조트는 설악, 용인, 양평, 제주 등 전국 13곳 4828실(골든베이 골프&리조트 골프텔 56실 포함), 골프장(운영중 108홀), 워터파크(설악 워터피아, 경주 스프링돔), 관람사업(아쿠아플라넷, 63빌딩 내 미술관), 외식사업(단체급식, 식재사업), 호텔사업(플라자호텔, 한화63시티의 식음)을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구 소장은 “리조트 콘도 시장을 분석해보면 1980년 경주 보문단지 내 103실 규모로 지어진 한국콘도가 효시로 1984년 1개사 375실에서 2015년 4만4542실로 크게 늘어나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2015년 기준으로 지역별로 강원도가 67개소 1만9507실로 가장 많고 제주가 55개소 7455실, 경기 17개소 3242실, 경북 17개소 3076실 순으로 분포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21개 콘도 업체들의 전체 매출액(분양매출 제외)은 2015년 9769억원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고 평균 매출액은 465억원이었다”고 덧붙였다.한편,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또 리조트 브랜드 평판조사에선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소셜지수로 분석했다. 이번엔 미디어 평판도를 측정하는 미디어지수가 새롭게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