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17고양예술인페스티벌의 다섯 번째 공연작품으로 이지연 컨템포러리 재즈 오케스트라의 ‘지브리 애니메이션 in JAZZ' 가 6월 23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 연인과 친구 등 누구나 친근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주제곡들을 12인조 재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천공의성 라퓨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마녀배달부 키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을 감각적인 재즈로 재편곡하여 들려주게 될 이지연 컨템포러리 재즈오케스트라는 피아노, 더블베이스, 드럼, 클라리넷, 플룻, 소프라노와 테너 색소폰, 트럼펫, 트럼본 그리고 현악4중주로 구성됐다.예술감독을 맡은 재즈 피아니스트 이지연의 재치발랄한 자작곡도 들을 수 있다.
특히 화려한 조명과 최첨단 음향 시스템 효과로 관객들은 한층 생동감 있는 공연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 공연의 티켓 예매는 플레이티켓 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