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건강한 학교 통합건강 증진사업' 추진

2018-06-14     박현우 기자
[매일일보 박현우 기자] 무안군이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해 말 무안교육지원청과 학생들의 건강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건강한 학생, 건강한 학교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했다.이를 기초로 군은 올해 초부터 학생들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재미솔솔 키쑥쑥 건강만점 교실 ▲호호하하 다함께 뛰자 음악줄넘기 ▲흡연탈출 금연학교 ▲한방건강교실 ▲구강건강관리 ▲읍급처치교육 등이 있다.특히 무안초등학교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 중인 재미솔솔 키쑥쑥 건강만점 교실은 저체중이나 비만 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한 운동, 신선한 야채․과일 먹기 등과 함께 건강 기초검사도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무안군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으로 맘 놓고 공부하고 뛰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