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인사이드비즈, 5G 기술, 신 소비층 등장, 글자 디자인 등 심층 분석

2018-06-14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아리랑TV 심층분석프로그램 <인사이드비즈>는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5G기술과 △불황속 ‘가치’를 추구하는 新소비층 등장, △ 디자인에 의미를 더한다! 글자디자인을 방영한다.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5G기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5G. 4세대 이동통신보다 훨씬 빠른 속도가 최대 강점인 5G는 빨라진 속도만큼 발전된 기술이 우리 일상에 큰 파급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의 신기술로 불리는 VR, AR, 홀로그램, 자율주행 자동차 등은 5G가 기반이 돼야 구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 기업들도 5G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5G가 바탕이 된다양한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준비 중인 SK 텔레콤과 세계 최초로 5G 동계 올림픽을 준비하는 KT를 통해 5G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본다.

불황속 ‘가치’를 추구하는 新소비층 등장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가성비족이 소비를 주도하는 가운데, 나 자신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투자하는 포미족이 등장해 유통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포미족’(FOR ME 族)이란, 건강(For health), 싱글(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알파벳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를 뜻한다.
포미족들은 매일 먹는 식사는 저렴한 곳에서 해결하지만 디저트는 차 한 잔에 14000원, 마카롱 하나에 4500원씩 하는 고급 카페에서 즐기며 자기만족도를 높이고 자신의 취미인 수백만 원까지 하는 건담 피규어를 모으기 위해 월급을 계획적으로 관리한다. 합리적인 가치 소비로 나 자신뿐 아니라 소비 업계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포미족'을 만나본다.

디자인에 의미를 더한다! 글자디자인

최근 서점가는 물론 패션계까지 다양한 형태의 글자 디자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17년 상반기 패션 트렌드는 글자를 활용한 레터링 패션으로 국내외 많은 셀럽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글자의 서체와 크기를 작품이 갖고 있는 특성에 따른 북 디자인부터 넥스트 이모티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장 역시 ‘글자 디자인’이다.텍스트지만 색과 크기 서체에 따라 쓰는 사람의 감정 상태가 위트 있고 효과적으로 표현되는 타이포그래피와 우리 전통의 먹과 붓으로 표현하는 켈리그라피 시장의 발전 모습까지. 단순 글자를 넘어 생활, 문구 용품에 글자 디자인을 더해 여러 산업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글자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아리랑TV 인사이드비즈 12회 프로그램은 6월 15일(목) 6:30, 11:30, 20:30, 16일(금) 00:30, 18일(일) 6:00, 20:00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