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창업지원 ‘2017 PSWC’ 참가자 모집

2017-06-15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벤처기업협회 부설 SVI는 ‘2017 하반기 PSWC(Pre-Startup Winning Camp)’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PSWC는 창업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 간 진행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원분야는 △신기술 △기술집약형 IT △헬스케어 △컨텐츠 및 게임이다.참가자에게는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멘토링, 비즈니스 커뮤니티 연계를 비롯해 창업 공간(Co-working space) 및 공용 OA를 무상 제공한다.이와 함께 벤처기업협회가 운영하는 정부지원사업과의 연계, SVI 입주기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해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올 12월 예정인 SVI 데모 데이에 참여해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선배창업자 특강’, ‘Business Model Development’,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데이’ 등 창업 초기단계의 시행착오 극복과 성공창업을 지원한다.벤처기업협회 SVI는 “국내 최초 민간 인큐베이터로 그간 축적된 풍부한 경험과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창업에 대한 의지가 강한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SWC는 2012년부터 SVI와 구로구청이 협업해 구로구를 중심으로 벤처창업을 활성화 시키고자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200여 팀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116개 팀이 창업했다. 이 중 90%가 넘는 기업이 현재까지 사업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기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