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쿠첸이 지난 16일, 전 임직원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사랑의 헌혈은 지난해 쿠첸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해 시작된 나눔활동이다. 3회째 실시된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의 협력 아래, 서울 삼성동 본사 앞에 마련된 헌혈차에서 쿠첸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쿠첸은 추후 이날 발급된 헌혈증을 모아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예정이다.쿠첸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기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쿠첸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실시 중인 재능기부 활동 ‘사랑의 밥상’,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전하는 ‘건강한 밥상’ 등 다양한 CSR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