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휠라코리아, 상장 첫날 공모가 2배로 급등

2011-09-28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휠라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로 출발하면서 공모주 투자자들이 대박을 터트렸다.

28일 휠라코리아는 공모가 3만5000원의 두배인 7만원에 시초가가 형성됐다.

오전 9시 8분 현재 시초가 7만원에서 등락을 반복중이다.

대다수의 증권사가 휠라코리아의 공모가가 너무 낮다는 보고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폭되면서 거래량이 폭주하고 있다. 9시 8분 현재 거래량은 214만을 넘기고 있다.

키움증권과 보고서에서 공모가의 3배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대우증권이 주식을 앞다퉈 사들이고 있다.

휠라코리아 공모주 청약에는 증거금 3조7498억원이 몰리며 경쟁률이 329.65대 1을 기록했다.

상장 첫날 급등으로 휠라코리아가 주가는 일부 증권사들이 제시하는 목표주가를 이미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