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성료…전라남도, '굿모닝 씨어터' 대상 수상

2018-06-20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오늘 20일, 폐막식과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연극제의 대상은 작품 '굿모닝씨어터'를 출품한 극단 파도소리(전라남도대표)에게 돌아갔다.대통령상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였던 전국 16개 시도 대표극단의 경연의 시상을 앞두고 정진수 심사위원은 “이번 심사결과, 특이한 사항은 대상작품의 선정이 9명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선정되었다는 점이다. 아울러 대상 수상작품이 희곡상, 연출상, 무대예술상과 같은 주요부분상을 모조리 석권했고 이 또한 거의 만장일치로 이뤄졌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그는 또 "이번 연극제를 마치면서 심사위원 모두 이구동성으로 대구 관객들의 우수한 관람태도에 대하여 찬사를 쏟아냈다. 대구의 연극가족 여러분 대단히 감사하다. 앞으로 연극예술을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심사평을 더했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단체상 

△ 대상 / 전라남도 - 극단 파도소리 [ 굿모닝씨어터 ]△ 금상 / 대구광역시 - 극단 고도 [ 아비,규환 ] △ 금상 / 전라북도 - 극단 명태 [ 정순]△ 은상 / 서울특별시 - 서울연극협회 노원지부 [ 산송 ]    은상 / 광주광역시 - 극단 유피씨어터 [ 오거리사진관 ]    은상 / 울산광역시 - 극단 세소레 [ 흔들린다 ]    은상 / 충청북도 - 극단 시민극장 [ 위대한 선택 ]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인상 

△ 연출상 / 전라남도 - 극단파도소리 [ 굿모닝씨어터 ] : 강기호△ 희곡상 / 전라남도 - 극단파도소리 [ 굿모닝씨어터 ] 한윤섭  △ 무대예술상 / 전라남도 - 극단파도소리 [ 굿모닝씨어터 ] : 민병구△ 최우수연기상 / 인천광역시 - 극단 연극을 만드는 사람들 [ 워낭을 찾는 사람들 ]  이병철△ 연기상 / 광주광역시 - 극단 유피시어터 [ 오거리 사진관] : 김재석△ 연기상 / 대전광역시 - 극단 떼아뜨르 고도 [ 핏빛, 그 찰나의 순간] : 장지영△ 신인연기상 / 부산광역시 - 극단 배우창고 [나는 채플린이 아니다] : 김병철△ 신인연기상 / 울산광역시 - 극단 세소레 [흔들린다] : 김미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