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Acoustic Forest 부제 '노래하는 윤도현' 공연 개최

2018-06-21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솔로 아티스트 윤도현이 23일부터 3일간 브랜드 공연을 펼친다. 무대는 ‘Acoustic Forest'라는 부제로 숲 속에서 펼쳐지는 비밀스런 음악회로 꾸며진다.'노래하는 윤도현’ 공연의 큰 매력은 윤도현과 YB의 히트곡들이 새로운 버전으로 편곡돼 소개된다는 점이다. 원곡의 감동보다 더한 감동을 전해줄 어쿠스틱 편곡 버전의 곡들은 3년전 소극장 공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대극장을 채운다.또한 ‘숲’이라는 공연 전반의 컨셉은 ‘빛’ 이라는 모티브와 만나 영상과 조명, 특수효과로 구현돼 무대와 객석을 하나로 만드는 환상적인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윤도현은 “YB의 콘서트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22년차 밴드만의 탄탄한 호흡이 강점이라면, 솔로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은 오로지 보컬 만으로 전부를 보여줘야 하기에 부담감이 오히려 더 큰 공연”이라며 “그러나 윤도현의 팬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와 에피소드가 곳곳에 숨어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매 순간을 뜨겁게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휴식 같은 시간과 공간이 바로 ‘노래하는 윤도현 : Acoustic Forest’ 에서 펼쳐질 것”이라고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윤도현은 이번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와 JTBC '비긴어게인' 첫방송을 통해 이소라, 유희열, 노홍철과 함께 하는 음악여행기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그에 앞서 ‘노래하는 윤도현 : Acoustic Forest’로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 까지 3일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