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 ‘배꼽가요제’ 참가자 모집
2018-06-21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국토중심, 한반도 정중앙 강원도 양구에서 펼쳐지는 제10회 청춘양구 배꼽축제(이하 ‘배꼽축제’)의 백미 ‘배꼽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7월 28일(금)부터 3일간 개최되는 ‘배꼽축제’의 하이라이트 ‘배꼽가요제’는 축제의 마지막 날인 7월 30일(일) 오후 7시에 양구 레포츠 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양구군 홍보대사 가수 김정연이 “청춘1번지 국토정중앙 양구로 쏘세요”라고 외치는 홍보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공개되면서 배꼽가요제 신청자가 줄을 잇고 있다.배꼽축제 총감독이자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조직위원장 김종원 감독은 “이번 배꼽가요제는 대상 300만원을 비롯해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영상을 제작해 무료로 증정할 뿐만 아니라 총 시상금이 천만원 상당으로 많은 분들에게 선물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좀 더 많은 분들이 참가해 축제 현장을 빛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배꼽가요제’ 참가신청은 오는 7월 20일(목)까지 양구군 홈페이지와 이메일, 전화접수가 가능하며 22일 예선 현장인 레포츠공원 국민체육센터에서도 접수 가능하다.(사)양구군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배꼽축제집행위원회 주관, 강원도 양구군 (군수 : 전창범)과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배꼽가요제는 7월 22일 오후 2시에 열리는 1차 예심을 거쳐, 30일 특설무대에서 2차 예심(11:00) 및 본선(19:00)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한 배꼽가요제는 가수 김정연의 진행으로 가수 박남정, 이진관, 걸 그룹 바바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이 밖에 배꼽축제에는 전국 밸리댄스 경연대회, 배꼽 폭발 개그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올 여름 강원도 양구를 찾는 여름 휴양객들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제10회 청춘양구 배꼽축제는 강원도 양구읍 서천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7월 28일에 개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