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18-06-23     송현주 기자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김창수 사장과 수상자 및 가족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삼성생명의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1981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래 1988년 푸른별 그림축제, 2000년 비추미 그림축제를 거쳐 2009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홍익대, 이화여대, SADI(삼성디자인교육원) 등에서 후원하며 올해까지 누적 참가자 수만 541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 공모전이다.이번 공모전은 3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 한달간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학생 1만3000여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300명이 용인 삼성생명 휴먼센터 연수원에서 열린 본선대회에 참가했다.최고의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전세림 학생(부산 성모여자고등학교 2학년)이 차지했다. 또 중등부 대상은 류효정 학생(서울 영동중학교 1학년), 초등부 고학년 대상과 저학년 대상은 윤유빈 학생(수원 천일초등학교 4학년)과 오지석 학생(서울 반원초등학교 2학년)이 각각 수상했다.이 외에도 부문별 금상 8명을 비롯해 은상 12명, 동상 20명, 특선 56명, 장려상 200명, 입선 700명 등 모두 1000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이번 대회를 서로의 그림 실력을 겨루는 것에 그치치 말고 자신의 꿈에 새로운 디딤돌을 쌓는 계기로 삼아 더욱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