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성황리 개최

2018-06-25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제12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까지 양일간에 걸쳐 경북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8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대한장애인육상연맹의 공인대회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각, 지적, 지체, 청각, 뇌병변 등 5개 유형별로 나누어 각 종목별 트랙과 필드 부분에서 열뛴 경쟁을 펼쳤다.이번 대회를 주관한 경상북도 장애인육상연맹 박종석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선수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대회였다” 며 “런던 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과 농아인올림픽대회의 성적 향상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7월에 개최되는 2017런던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과 터키 삼순 데플림픽(농아인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와 전국 정상급 선수가 대거 출전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