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 코스피시장 상장 예심 청구

2011-09-29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9일 두산엔진이 제출한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엔진은 선박용 디젤엔진과 발전용 디젤엔진을 제조·판매한다.

매출비중은 선박용 엔진이 95.4%, 발전용 엔진이 2.3%, 기타가 2.3%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7725억원이었지만 순손실 규모가 2496억원이었다.

자기자본은 782억원이다. 공모를 통해 확보할 자금은 1565억~1869억원이다. 상장주관사는 대우증권과 동양종합금융증권이다.

현재 최대주주는 두산중공업(지분율 53.04%)이다. 총 발행주식 수는 6250만주다. 액면가는 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