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문화예술야시장 ‘야간작업’ 운영
28일 저녁 문화의 거리에서 ‘1000원 맥주 페스티벌’ 주제로
2017-06-26 양홍렬 기자
[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순천시는 28일 저녁 6시부터 향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문화예술야시장 ‘야간작업’을 운영한다.
문화예술야시장 야간작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저녁에 순천시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전남문화관광재단과 사회적기업 앨리스(대표 허명수), 디투문화공동체(대표 이강숙)가 주관하고 있으며, 주민과 상인, 예술가와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행사를 운영한다.
6월 문화가 있는 날 야간작업은 ‘1000원 맥주 페스티벌’을 주제로 28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개최되며, 인간윷놀이, 철권대회,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들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민간 주도의 기획과 참여로 원도심이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