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D TV, 英최대 미디어그룹 버진미디어와 파트너쉽

2011-09-30     박정자 기자
[매일일보] 지난 4월 영국 최초로 풀HD 3D LED TV를 출시해 영국 3D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영국 최대의 미디어 그룹인 버진미디어(Virgin Meida)와 ’3D VOD 서비스’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확실한 1위 굳히기에 나섰다고 30일 밝혀.

버진 애틀랜틱 항공•버진 모바일•버진 홀리데이 등을 보유한 리차드 브랜슨 경의 버진그룹 계열사 가운데 하나인 버진 미디어는 영국 최대 미디어 그룹 중 하나이다. 현재 케이블 TV와 브로드밴드, 가정용 전화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버진 미디어는 39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영국 최대 VOD 서비스 공급자이다. 동시에 올 하반기부터 영국 내 최고 속도인 100Mbps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해 영국 내 가장 빠른 인터넷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버진 미디어의 3D VOD 서비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은 두 회사 간의 ’윈-윈’ 전략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버진 미디어와의 3D VOD 서비스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영국 내 200여 개 버진 미디어매장에서 소비자가 삼성 3D TV를 더욱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