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비상대책위원회 본격 가동

2011-09-30     이정미 기자
[매일일보] 신한금융그룹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기업의 안정과 영업 정상화를 위해 향후 활동 방향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비대위는 현 시점에서 조직의 현상 진단과 영업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해 빠른 시간 내에 조직을 안정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조직의 지속적 변화와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변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그룹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이번에 업무영역을 단순히 이전의 영업력 회복에만 국한하지 않고 현재의 어려운 시기를 고객의 신뢰 강화와 미래 조직 경쟁력 확보를 위한 변화의 시작으로 정의했다”며, “실무반을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변화 실행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