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보험금지급능력 'AA-'

2010-09-30     이정미 기자

[매일일보] 미래에셋생명은 30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AA-'(안정적)를 획득했다.

한기평은 미래에셋생명을 지속적인 수익기반 확대와 국공채 및 특수채 위주의 안정적인 자산운용 등에 있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국공채와 특수채, 금융채 비중이 증가하고 위험가중자산비율이 하락하는 등 자산포트폴리오의 신용위험정도가 양호한 점에 후한 점수를 주었다.

미래에셋생명은 보험료 수익 및 보유보험 계약수가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는 등 수익기반이 확대, 보험료수익(특별계정 포함)은 FY2006 1조9000억 원에서 지난해 3조5000억 원으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시장점유율도 2.8%에서 4.5%로 상승한 가운데 2010년 6월 기준, 총자산 12조 5150억원, 지급여력비율은 192.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