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경북과 '지역경제활성화' MOU 체결

2011-10-01     이정미 기자
[매일일보] 산업은행금융그룹이 경상북도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해당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금융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산은금융그룹은 경상북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건설기계와 부품산업의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주요 협약내용은 차세대 건설기계와 부품 특화단지 조성사업 지원,경제자유구역 조성 및 기업유치, 지역전략산업 육성, 컨설팅과 금융자문 서비스 제공, 정보교류를 위한 전담창구 운영 등이다.이날 민 회장과 부행장들은 영남 대표기업인 조일알미늄, 세원정공 등을 방문해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기업지원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MOU는)상생을 위해 은행이 먼저 다가가 고객이 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은금융그룹만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