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여름엔 잘 익은 멜론’ 시리즈 4종 출시

바나나 열풍 이어갈 후속 제품으로 멜론 맛에 주목 

2018-06-28     김아라 기자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제과[004990]는 몽쉘·카스타드·마가렛트·찰떡파이 4종의 멜론 맛을 곁들인 신제품 ‘여름엔 잘 익은 멜론’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4종의 제품은 올 여름 한정 판매된다.각 제품들은 국내산 멜론 과즙을 사용한 게 특징이다. 또한 바닷가 배경을 포장 디자인에 담았고 제품 자체에도 멜론의 색상인 연두색을 적용했다.롯데제과 측은 지난해 멜론의 수입량이 40% 이상 증가하고 국내외 멜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끄는 등 멜론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롯데제과 관계자는 “멜론 특유의 향과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과자와도 잘 어울려 신제품을 내놓게 됐다”며 “이번 4종의 멜론 맛 제품이 지난해 바나나에 이은 제2의 과일 맛 열풍을 불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