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 타플로편 오늘(1일) 방송…상진세-타진요 제기 의혹 모두 풀릴까?

2010-10-01     유승언 기자

[매일일보] 'MBC 스페셜-타블로, 스탠퍼드 가다' 편이 드디어 오늘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그동안 '타진요'와 '상진세'를 중심으로 일각에서 제기되던 타블로의 학력위조 의혹에 대해 그가 과연 스탠퍼드를 졸업했는지 여부를 초점으로 비중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정성후 CP(책임프로듀서)는 “타블로가 스탠퍼드를 졸업했는지의 여부가 기본적인 팩트다. 어느 쪽이 맞는지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주겠다”며 “어느 쪽 주장이 사실인지에 대해 밝힐 계획이지만 이보다 '왜 이런 문제가 논란 대상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보다 앞서 SBS '한밤의 연예' 측도 스탠퍼드 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학교 졸업생 타블로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혀 타블로가 자학교 졸업생임을 못박았다.

이에 따라 이번 방송이 'MBC 스페셜' 방송보류 가처분 신청을 했던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와 MBC 스페셜 방송을 지켜보겠다는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 회원들이 제기 했던 의혹을 해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는 8일에는 2부인 '타블로 그리고 대한민국 온라인'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