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Kolao Holdings, 유가증권시장 상장 요건 충족

2011-10-01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대구도시가스(주)와 Kolao Holdings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30일 두 회사에 대한 주권상장예비심사결과 두 기업 모두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도시가스는 대성홀딩스로부터 2009년 10월1일 물적분할되어 설립된 회사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일부지역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회사이다.

최대주주는 대성홀딩스가 지분율 10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반기기준 매출액 4372억원, 당기순이익 147억원을 나타냈다.

Kolao Holdings는 2009년 케이만군도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라오스에 설립된 Kolao Develpoing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오세영 대표이사가 Kolao Holdings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2009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953억원, 당기순이익 150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두 회사는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