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 '현대 HCN'으로 사명 바꾸고 새출발

2011-10-01     이정미 기자
[매일일보]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HCN이 1일 '현대 HCN'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에 나섰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기존 사명을 유지하면서도 현대백화점 그룹사임을 나타내는 이미지로 회사에 대한 고객들의 호감을 높여 이를 토대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명과 브랜드명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HCN은 기존 상품브랜드 '하이로드(HyRoad)' 대신 최고의(High), 친근한(Hi), 융합서비스(Hybrid), 현대(Hyundai)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Hy'로 브랜드명(BI)을 변경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방송은 'Hy TV', 초고속인터넷은 'Hy Net', 인터넷전화는 'Hy Phone'으로 새로운 통합브랜드 체계를 갖추게 된다.

또 HD드라마전문 채널ING(CHING)와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E)를 운영하고 있는 계열사인 HCN미디어도 '현대미디어'로 사명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