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 주상복합건물 큰 불...인명피해는 확인 안돼

2011-10-01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1일 오전 부산의 주상복합건물에 큰 불이 났다. 오후 1시 32분 현재도 불길이 번지고 있다.

1일 오전 11시 34분에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내 우신골드스위트 주상복합건물에 불이 났다. 인근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건물 4층에서 불길이 시작되어 오후 1시 32분 현재 진화작업이 한창이다.

이에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고가사다리 등 진압차량 30여대와 헬기, 그리고 소방대원 170명을 동원,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불이난 우신골든스위트는 37층짜리 주상복합건물로 198세대가 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