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제2회 서비스위크 개최

2017-06-29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한국표준협회는 내달 첫째 주 제2회 서비스위크(Service Week)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해당 주간 국내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각계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들에게 서비스산업 발전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한국표준협회가 7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에 걸쳐 개최하는 이번 서비스위크에는 기존의 KS-PBI, KS-SQI 인증수여식 및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 외에 서비스산업 산·학·관 심포지엄, 산·학 서비스 연합 학술대회 및 서비스의 날 등 각종 학술·진흥 행사가 열린다.먼저 7월 3일 월요일에는 서비스위크 개막 행사로서 서비스산업 산·학·관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기술진보가 서비스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론하고, 유관정책의 시정방향 및 서비스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을 좌장으로, 김수욱 서울대학교 교수가 발제하며 황명선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실장, 김철수 KT 부사장, 이두석 삼성카드 전무, 김명구 롯데백화점 상무, 안현실 한국경제 논설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해 각각 개별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서비스위크의 마지막날인 7월 7일 금요일에는 한국서비스경영학회와 공동 주최해 산·학 서비스 연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식공유 데스크를 운영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서비스 기업과 학술대회 참석자간의 서비스혁신 사례와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서비스산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계 전문가와 의견을 듣고 실천 전략과 과제를 논의하는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한다.한국표준협회는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우리 기업들의 자양분이 될 수 있는 지식서비스 제공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