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알바생이 일하고 싶은 브랜드 1위
2018-06-30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스타벅스가 아르바이트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 하는 브랜드 1위에 올랐다. 2년 연속이다.30일 알바몬이 최근 알바생과 알바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알바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28.8%가 ‘스타벅스’를 꼽아 1위를 차지했다.이어 CJ올리브영 19.9%, 투썸플레이스 19.5%, 파리바게뜨 14.1%, 던킨도너츠 13.2% 등의 순이었다.알바생들은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 좋은 이미지의 브랜드이기 때문’에 브랜드 알바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61%).이어 ‘일이 재미있을 것 같기 때문’(32.2%), ‘일할 수 있는 매장이 많기 때문’·‘다양한 복지 제도가 있을 것 같기 때문’(24.4%), ‘다른 데보다 급여 수준이 높을 것 같기 때문’(14.6%)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이들은 또 ‘유니폼 지급’ 51.6%, ‘업무 매뉴얼이 갖춰져 있어 업무 숙지에 용이’ 39.1%, ‘휴게 시간과 공간의 별도 제공’ 35.7%, ‘직원 할인과 무료 이용권 등 혜택’ 28.7%, ‘높은 시급’ 28.2% 등의 순으로 브랜드 알바의 장점으로 선택했다.이번 조사는 알바몬이 지난 28~29일까지 양일간 알바생과 알바 구직자 3029명을 대상으로 알바 입사지원자가 많은 상위 40개 브랜드 가운데 진행했다.